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0.30달러) 오른 66.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21%(0.15달러) 상승한 71.5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이란 핵협정과 관련한 중동 위기가 부각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12일까지 이란 핵협정이 개선되지 않으면 핵 합의를 폐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0.1%(1.20달러) 떨어진 1,349.5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