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 커지는 사퇴설 “연임에 성공 후 2020년까지 임기 2년 남기고 있어” 개인 일정 모두 취소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사퇴설이 제기되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1986년 8월에 포스코에 입사했으며 이후 포스코 EU사무소장, 기술연구소장, 전무, 기술총괄 사장을 거쳐 2014년 3월부터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국내 철강 대표기업으로 제선, 제강 및 압연재 생산과 판매, 항만하역업 및 운수업 등을 진행한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 2014년 1월 포스코 회장에 발탁됐으며 당시 포스코는 전문성을 갖춘 최고경영자(CEO)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이어 그는 서울대 금속학과와 미국 피츠버그대(공학박사)를 졸업했으며 기술 부분을 총괄해 고부가가치 철강재 개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2014년 포스코 회장으로 선임돼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권오준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임기를 2년 남기고 있으며 권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개인 일정을 모두 취소해 회사 안팎에서는 사퇴설이 끊임없이 커지고 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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