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2.44% 오른 255만9,000원에, SK하이닉스는 2.29%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1·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5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 14조5,000억원을 1조원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 잠정치가 4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