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뉴욕증시 상승에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2480

코스닥은 하락 반전...다시 900선 아래로

뉴욕증시 상승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까지 겹치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8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6.86포인트(1.09%) 오른 2,480.6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8포인트(0.56%) 오른 2,467.55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5억원, 1,756억원을 매수하고 있고 개인만 3,355억원을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SG상승세에 건축자재(3.79%), IT서비스(2.21%), 반도체와 반도체장비(@.37%), 증권(2.36%) 상승 중이고, 에너지 장비(-2.98), 비철금속(-1.82%),복합유틸러티(-1.42)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대장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48%(6만2,000원) 오른 256만1,0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1.93%), 현대차(0.63%) 상승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0.91%%), 셀트리온(-1.38%), 삼성생명(-0.88%)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44포인트(-0.39%) 내린 897.11에 거래되며 900선 아래로 아래왔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4포인트 오른 906.06에 장을 시작했으나 하락으로 반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넷플릭스 등 기업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쳤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3.59포인트(0.87%) 상승한 2만4,786.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55포인트(1.07%) 오른 2,706.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4.82포인트(1.74%) 상승한 7,281.10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 내린 1,066.60원에 거래 중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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