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수입상품 전시회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입협회
수입상품 전문 박람회인 ‘제16회 수입상품전시회’가 오는 6월 21일부터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한국수입협회가 수입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여는 수입상품전시회는 2003년 시작해 올해 16년째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우수상품을 발굴해 한국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 60여 개국의 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화장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업 간 일대일 수입상담회, 유통전문상담회 등도 진행한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기업 간 상담 352건, 460억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전시회 참가업체는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으로 원하는 유통 업체도 만날 수 있다. 유통과학연구회 및 온라인유통센터, 한국특판유통연합회가 바이어 모집에 협력하고 있다.
4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관 부스에서는 각국의 대표 상품들을 소개한다. 이색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회 부스 참가신청은 한국수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등록(www.igf.co.kr)으로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