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은 각각 이달 23일과 26일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서류심사를 통해 50%를 탈락시킨 1차 예비후보자를 선정하게 되며, 향후 3차례 면접 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주 회장 후보는 외부 인사까지 개방했고 은행장 후보는 지주와 은행 전현직 경영진(15년12월 이후 퇴직자만 포함)으로 제한했다.
한편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비자금 조성 및 채용비리 의혹으로 지난달 물러났다.
임추위 관계자는 “공모 시 발표한 자격요건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통합적인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