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2018년 지구의날 맞아 친환경 ‘도시락정원’ 연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서울숲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피크닉을 실천하는 ‘도시락정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락앤락과 서울숲,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한 도시락정원은 서울숲을 찾는 방문객의 편안한 쉼터이자 깨끗한 지구를 위해 친환경 피크닉을 독려하는 공간이다. 최근 재활용 대란이 불거질 만큼 무분별한 일회용품 소비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사용할 수 있는 도시락과 물병, 텀블러 등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736.25㎡ 면적의 도시락정원은 서울숲 가족마당 살구나무 군락 옆에 조성된다. 아이들 전용 소형 피크닉 테이블부터 거대한 거인 피크닉 등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테이블을 제공한다. 정원 곳곳에 친환경 메시지를 설치하며 락앤락 용기, 락앤락 텀블러 모양의 쓰레기통·분리수거통을 함께 구성했다.

락앤락은 도시락 정원 오픈 당일 ‘2018 지구의 날’을 기념해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그린피크닉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직접 싼 도시락을 가지고 도시락정원을 방문하면 전문사진가가 무료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SNS이벤트 참석자 200명에게는 나들이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락앤락 휴대용 물병도 제공한다.

이정민 락앤락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락앤락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일회용품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앞장서고자 서울숲에 의미있는 정원을 조성했다”며 “도시락정원은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피크닉 공간으로써, 앞으로 서울숲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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