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행 SK건설 부회장(왼쪽 세번째),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두번째)와 28일 부산시 금정구 동아지질 본사에서 동반성장 간담회를 갖고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은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기술개발지원등의 동반성장 방안을 실처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18일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협력업체 ㈜동아지질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와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동아지질은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로 쉴드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기술이 강점인 회사다. TBM 기술은 원통 모양으로 생긴 굴착 장비로 머리 부분에 달린 칼날을 회전시켜 터널을 시공하는 공법이다. 동아지질은 현재 SK건설과 함께 싱가포르 케이블 지하 전력구 NS2공사와 부전-마산간 복선전철공사 등을 수행 중에 있다.
SK건설은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해오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SK건설이 보유한 지식, 경험, 노하우, 사무공간 등 자산을 공유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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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 SK건설은 18일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협력업체 ㈜동아지질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실험실을 둘러보며 동아지질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