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연구원은 “특히 1-4분기 실적에서 확인해야할 점은 플랜트 부문 손실 지속 여부”라며 “지난해 상반기를 제외하면 플랜트 부문 실적은 적자를 면치 못했으며 특히 지난해 4-4분기 522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고 유진투자증권은 분석했다. 하반기로 진행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해외수주분 인식률 때문이다. 이상우 연구원은 “이미 현대로템은 사업의 본체인 철도부문에서 5조6,000억원 가량의 기록적인 수주잔고는 향후 실적 증가 가능성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이 같은 수주잔고는 2019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