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 2>이 ‘영웅떼’ 등장을 예고하며 흥행 열기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어 오는 5월 17일 개봉 예정인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마징가 Z: 인피니티>가 원조 영웅 ‘마징가 Z’ 군단을 이끌며 ‘영웅떼’ 흥행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마징가 Z: 인피니티>는 전설이 된 영웅 ‘마징가 Z’가 10년 뒤 평화를 깨고 나타나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천재 과학자 ‘닥터 헬’에 맞서 인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먼저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영웅떼’의 흥행몰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를 등장시키며 약 22명의 마블 히어로가 총출동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마블의 또 다른 히어로 ‘데드풀’의 귀환을 알리는 <데드풀 2>이 이번엔 팀을 결성해 관객을 찾는다. 이번 작품에서 ‘데드풀’은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행운조작’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도미노’와 원조 엑스맨 멤버들과 팀을 이루며 처음 보는 ‘영웅떼’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마징가 Z’ 탄생 45주년 기념작 <마징가 Z: 인피니티>가 ‘영웅떼’ 흥행의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닥터 헬’로부터 지구를 구한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인 이번 <마징가 Z: 인피니티>는 또 한 번 세계 정복에 나선 ‘닥터 헬’의 등장으로 인류 종말의 위기를 예고하는데, 이에 맞서 원조 영웅 ‘마징가 Z 군단’이 다시 뭉쳐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징가 Z 군단’은 거대 슈퍼 로봇 ‘마징가 Z’뿐 아니라 시리즈를 통틀어 함께 활약해온 ‘그레이트 마징가’, ‘M17’, 그리고 ‘보스보롯’을 비롯해 이들의 파일럿 ‘카부토 코우지(강쇠돌)’, ‘츠루기 테츠야(장검철)’, ‘카부토 시로(강철)’, ‘보스(대장)’로 구성, 막강한 전투력과 팀워크를 선보인다.
특히, 영화와 함께 45년 만에 돌아온 ‘마징가 Z 군단’은 더욱 강력해진 ‘닥터 헬’의 공격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기와 액션으로 맞설 것으로,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짜릿한 액션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마징가 Z’ 크기의 24배에 달하는 베일에 싸인 거대 유적 ‘인피니티’의 등장으로 ‘마징가 Z 군단’은 지금까지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역대급 전투를 펼칠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이처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 2>에 이어 ‘영웅떼’ 등장을 예고하며 흥행의 새로운 공식을 쓸 예정인 영화 <마징가 Z: 인피니티>는 어른 관객은 물론, 어린이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