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한나와 왕대륙의 열애설이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 불거졌다. 이번으로 세 번째다. 이탈리아 바티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은 SNS를 타고 삽시간에 번졌다.
강한나와 왕대륙을 직접 목격한 이들은 입을 모아 ‘연인’이라는 표현을 썼다. 지난 9일 대만 타이페이의 수산시장에서도, 지난해 봄 오사카 테마파크에서의 목격담도 같았다. 그러나 강한나는 ‘친구사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현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만큼 강한나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기 어렵다. 그녀의 SNS에서는 왕대륙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강한나는 SNS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단순히 친구 관계라면,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라면 으레 사진 한 장 올릴법 한데 여행의 흔적도 찾을 수 없다.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해 방송된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 목야궤사’를 통해 서로를 알게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1년 가까이 벌써 열애설만 세 번째다. 이쯤 되면 부인만 하는 것이 도리일까. 요즘 세상에 연예인이 연애하는게 어디 흠인가.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