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이란 4부…‘미지의 고원, 사르아카세이예드 가는 길’


19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이란’ 4부 ‘미지의 고원, 사르아카세이예드 가는 길’ 편이 전파를 탄다.

아찔한 비탈길을 달리고 폭설로 인해 고장 난 차를 밀어가며 이란 최대의 산악지대, 사르아카세이예드 마을(Shar-e Agha Sayed Village)로 향한다.

사르아카세이예드 마을은 이란과 이라크의 가장 큰 산맥으로 총길이만 무려 1,500km에 달하는 자그로스 산줄기, 그 첩첩산골에 자리한 마을.


아직도 주민들은 마을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고 전기 역시 들어온 지 10년에 불과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 정겹고 푸근한 오지 마을이다.

외지와의 접근이 자유롭지 않은 마을 주민들은 웬만한 것은 모두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이름 모를 꽃 한 송이조차 아름답고 신비한 마을, 사르아카세이예드로 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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