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SNS에 가족 사진 올리지 않는 이유…“정승우 의사 존중”

/사진=서경스타 DB

왕빛나가 SNS에 정승우와 아들 사진을 올리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왕빛나는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에 출연해 SNS 활동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그는 “한 시상식에서 엑소 찬열을 만나 인증샷을 찍었다. SNS에 올렸다는데 ‘좋아요’가 단번에 3,000개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이 “남편과 아이 사진은 하나도 없다”고 물었다. 왕빛나는 이에 “남편과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왕빛나는 지난 19일 프로골퍼 정승우와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성격차이 때문이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왕빛나와 정승우는 지난 2007년 결혼했다. 이후 2009년 첫 아들에 이어 2015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왕빛나는 2001년 KBS1 드라마 ‘TV소설-새 엄마’로 데뷔했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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