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와플가게서 알몸괴한 총기난사... 3명 사망 4명 부상

사건이 일어난 와플가게 (사진=내슈빌시 경찰 제공)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외곽의 한 와플 가게에서 알몸의 괴한이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내슈빌 시 경찰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내슈빌 남동부 외곽 안티오크의 와플 가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은 알몸이었으며 달아났다”며 “한 고객이 몸싸움을 벌여 범인이 소지했던 소총을 빼앗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짧은 머리를 한 백인”이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체포를 위한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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