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64개팀 추첨에 675개팀 몰려
본선은 고척돔서 열려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전을 치른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64개팀이 참여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는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는 사회인들의 야구 참여 활성화를 위해 LGU+ 주최 및 중계, 스트라이크존과 더 넘버스 주관으로 기획됐다. 64개팀 추첨에 675개팀이 신청해 첫 회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로 올라섰다.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참가팀 추첨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64개팀은 녹다운(예산부터 계속 이기면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한 번 지면 탈락)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본선 진출 8개팀은 8강전부터 오는 6월 9~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가진다.

최종 우승팀에겐 국내 사회인 야구대회 최고 상금인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팀은 200만원, 3~4위팀은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경기 수훈선수상과 데일리 포토제닉상, 플레이볼상 등 경기 종료 때마다 개인별 시상도 진행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