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방부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간긴장 완화 및 평화로운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 0시를 기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남북 간 상호 비방과 선전활동을 중단하고 ‘평화,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가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0일 남북정상회담 성과 극대화를 위해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