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 동부출장소, 전남 동부지역본부로 이전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 동부출장소가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로 이전해 새롭게 개소했다.

진흥원 동부출장소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동부지역 민원인의 접급성을 높이고 원활한 기업지원을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 동부출장소는 주로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 등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육성자금 지원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판로지원 및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사업 전반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 동부출장소는 지난해 2,842건의 중소기업 민원상담과 380여 개사에 940억원 규모의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했다.

우천식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장은 “진흥원 동부출장소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 민원인들의 편의제공 및 경영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