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의 후속작 ‘사랑, 시간에 머물다’(각본, 연출 황경성/제작사 브릿지ENT)에 출연을 확정,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서는 것.
웹드라마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지난 2월 방송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의 후속편으로, 배우의 꿈을 이룬 유하리(오하영 분)와 그의 연인 노진우(고윤 분)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사건을 그린다.
김태민은 극 중 인기 아이돌이자 배우인 ‘민찬’ 역을 맡았다.
민찬은 하리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동료 배우로, 하리를 두고 진우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 나가는 인물.
이에,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KBS1 ‘내일도 맑음’ 속 황지후와는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할 김태민의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기도.
이와 함께, 오늘 25일(수)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시즌1에 출연했던 오하영, 고윤을 비롯해 손승국, 황소희, 정은혜 등 주연 배우진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웹드라마 ‘사랑, 시간에 머물다’로 웹드라마에 도전하며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어 웹상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이어나가게 된 김태민은 오는 5월 7일(월) 첫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을 통해 매일 평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