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타인’ 남용시 사망까지? 정신병 나타날 수 있어, 박봄 해명 “저 진짜 그거 안 했어요”
‘암페타민’의 실시간 검색에 오른 가운데 암페타민의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암페타민은 1933년에 미국에서 합성된 각성제의 일종으로 오늘날 마약 필로폰으로 잘 알려진 메스암페타민의 주성분으로 알려졌다.
암페타민은 소량사용 시 식욕감퇴, 호흡 및 심박동수 증가, 혈압상승, 동공확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다량사용 시에는 발열, 두통, 발한, 현기증 등이, 매우 많은 양을 사용할 때에는 홍조나 안면창백, 진전, 운동실조, 심혈관계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용할 경우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의 원인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남용자의 경우 편집성 조현증(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마약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박봄은 “제가 24시간 리얼리티로, 예전에 출연했던 ‘2NE1 TV’처럼 해볼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동안의 오해도 풀고 싶다. 진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저 진짜 그거 안 했어요. 저 그거 안 했다고요”라고 강조했다.
이는 박봄이 과거 암페타민을 국내로 들여왔다가 적발되면서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에 대해 해명으로 해석된다.
[사진=박봄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