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30억원으로 전년대비 3.5% 감소,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10.1% 감소했다”며 “당초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차이홍과 종속법인(국내자회사)의 매출 부진으로 전체 외형은 당초 예상 보다 낮았고 신규사업인 마이다스리조트의 영업적자로 영업이익도 예상에 못미쳤다”며 “다만 주력사업인 눈높이 사업부문의 경우 러닝센터의 효율성이 제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6.2%로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외형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차이홍과 솔루니 사업의 공격적인 사업전개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차이홍은 화상온 서비스를 통해 성인 회원 수 증가에 노력할 것으로 보이고 솔루니는 교육 정책상 논술비중 강화 추세에 발맞춰 사업부문을 눈높이 부문으로 이동하는 등 시너지 확대에 매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