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에 지역 7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산업용 송풍기를 제작하는 남원터보원, 금속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일, 원격조명 릴(reel)을 수출하는 릴테크, 기계장비제품을 생산하는 서광, 연마기를 생산하는 백터네이트코리아,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엘티아이, 산업용밸브를 생산하는 엠티에스다. 이들 기업에는 2년간 6억원 한도의 기술개발사업(R&D)과 4년간 2억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또 지역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통해 마케팅, 특허역량 강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맞춤형 지원사업도 펼칠 방침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