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INSIDE]동서발전,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 개최

울산 중구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 전경. /서울경제DB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울산 중구에 소재한 본사에서 박일준 사장과 상생협의체 회원사 33개사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산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지원을 위한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10월경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로써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경영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조선기자재 협력사의 발전산업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사가 총 연구비 57억원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향후 성과물의 현장적용을 통해 조기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KST플랜트의 해외 판로 개척이다. KST플랜트는 동서발전의 ‘중동 파워실크로드’ 수출촉진단에 참여해 사우디 기업 GCTC가 발주한 1,500만달러 규모의 담맘 현지 공장 건설 사업 따낸 바 있다.

박 사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해외 전력시장 진출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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