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는 북한과 접경지를 맞대고 있는 만큼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영향력이 지대한 곳”이라며 “이에 따른 경기도 관련 사항의 후속조치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실장이 상황실을 총괄하며 총괄팀, 동향파악팀, 모니터링팀, 언론분석팀 등 4개 팀을 운영한다. 이들은 회담 동향 파악, 내외신 언론보도 분석, 정부 브리핑 분석, 경기도 관련 사항 파악 및 대책 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다.
도는 대북제재의 순차적 해제에 대비한 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단계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