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1시간 일찍 경찰 출두, 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6일 JTBC ‘뉴스룸’은 “이재록 목사는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출석했다. 언론의 공개를 피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에게 부축을 받고 힘겹게 경찰서에 출석한 이재록 목사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지난 10일 ‘뉴스룸’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등록 신도 13만 명으로 알려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 목사가 막강한 교회 내 권위 등을 이용해 20대 초중반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피해자 진술도 확보했고 앞서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고소장을 냈다.

/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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