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했고 확장형 ERP 사업도 전년동기와 비교해 11.1% 성장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6%포인트 감소한 21.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인건비 상승, 확장형 ERP 매출 증가에 따른 외주용역비 등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다만 올해 전체 매출액 전망치는 547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8%, 15%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지투자증권은 “클라우드 고객의 꾸준한 증가세와 함께 기존 ERP 서비스에 대한 유지보수료 9% 적용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