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디에스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폰(29.93%)까지 오른 9,810원을 기록중이다. 상장 폐지를 면하고 거래를 재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전날 디에스티에 대해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회사는 지난 2016년 11월 연결대상 종속회사 누락을 통한 자기자본 과대계상 등 회계처리기준 위반 공시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매매거래가 중단돼왔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