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잘츠부르크, 마르세유에 0대2 패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A마드리드-아스널은 1대1 무

황희찬(22)이 선발로 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잘츠부르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벌어진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5월3일 열리는 안방 2차전에서 3골 이상 차이로 승리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황희찬은 모아네스 다부르와 투톱을 이뤄 선발로 출전, 후반 15분까지 60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아스널(잉글랜드)은 4강 1차전에서 공방 끝에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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