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의료기 시장의 강자로 알려진 ㈜조양디엠(회장 김찬휘)이 사명을 ‘천궁의료기’로 변경하고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정직하고 도전하고 성취하며 감동을 함께하는 기업”을 추구하는 천궁의료기는 이미 다년간 경쟁력을 인정받은 온열의료기 제조기업으로서 건강을 잃은 분들 뿐만 아닌 첨단의료기로 국민건강 증진에 보템이 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의 큰 자산이자 온열의료기 대표 제품인 ‘천궁’을 사명으로 한 건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천궁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향후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천궁의료기는 고객의 건강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궁의료기의 주력제품인 ‘천궁’은 둥근 돔(dome) 형태로 상단 구조물에 인콜로이 방사체가 설치되어 있다. 기존의 온열기들은 장판 형태로 제작되어 등 쪽이나 그 접촉면만 효과를 누릴 수 있었지만 천궁은 사용자가 아래에 누워 열기를 쐴 수 있다. 3개의 열원에서 발생하는 온열을 사용자가 위치한 곳에 집중시켜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한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 된 점으로는 피톤치드(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알려진 편백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이용하면 삼림욕을 하는 듯한 쾌적함도 느낄 수 있다. 모든 재료는 친환경 재료로 만들었으며 화학 페인트 사용을 자제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폐기 시에도 환경에 가급적 영향을 주지 않게 만들었다.
천궁의료기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천궁’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온열의료기 천궁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