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콜' 신승훈-김종국-김범수-휘성, 4인 4색 리액션 눈길

/사진=Mnet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 Mnet ‘더 콜’(연출: 이선영, 이창규)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의 4인 4색 버라이어티한 리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5’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될 ‘더 콜’은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벌이는 반전 뮤직 로맨스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 가수 4인,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이 베일에 가려진 채 등장하는 2차 라인업 가수 4인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는 것. 1:1로 러브콜이 만나야만 콜라보 커플이 되기 때문에 은근한 신경전과 아슬아슬한 밀당이 이어진다.

오늘 공개된 스틸컷 속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의 표정과 몸짓은 커플 매칭 과정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여실히 드러낸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수화기를 내려다보며 러브콜을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한 번의 선택이 앞으로 나올 콜라보 신곡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레전드 싱어송라이터마저 긴장하게 만드는 것.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의 매력을 드러낼 김종국은 마냥 기쁜 표정이다. 환한 웃음을 머금고 전화기를 든 그의 러브콜이 향하는 상대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범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번쩍 든 모습이다. 커플 성공에 대한 환호일지 자신의 러브콜을 받아달라는 구애의 몸짓일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마지막으로 휘성은 재킷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웃음을 짓고 있다. 1차 라인업의 막내지만 이미 데뷔 17년차 베테랑인 그를 부끄럽게 만든 상황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첫 녹화부터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이 각자 원하는 콜라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열정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며 “한 명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형부터 모두에게 널리 애정공세를 펼친 박애주의 형까지 러브콜의 유형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한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 ‘더 콜’은 5월 4일(금)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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