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 ‘로맨스패키지’에 합류한 배우 임수향이 “연애를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화제의 연애 리얼리티 ‘로맨스 패키지’가 5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내세운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이하 ‘로맨스패키지’)는 2030 세대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맨스패키지’에 참가하는 총 10명의 20-30대 솔로 청춘 남녀들은 금요일 저녁, 호텔에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월요일에 체크아웃을 하는 순간까지 3박 4일 동안 자신의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로맨스패키지’는 커플 탄생을 위한 조력자이자 MC인 ‘로맨스가이드’와 더불어 출연자들이 온전히 연애를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일정을 제공한다.
‘로맨스가이드’로는 전현무와 배우 임수향이 호흡을 맞춘다. ‘로맨스가이드’의 입장에서 남녀 출연자들을 지켜본 임수향은 “연애를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임수향은 “파일럿 방송 당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니 집에서 볼 때 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열 분의 모습을 지켜보니 같은 상황에서도 남녀의 심리가 어떻게, 또 얼마나 다른지가 새삼 느껴졌다. ‘연애’를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로맨스패키지’ 부산 편에는 ‘일일 로맨스가이드’로 빅뱅 승리도 출연한다. 전현무와 승리, 두 사람과의 진행 호흡에 대해 묻자 임수향은 “두 분 모두 워낙 진행을 잘하시는 분들이라 초보인 저를 잘 이끌어주셨다. 전현무 씨가 ‘로맨스패키지’의 정석 가이드 느낌이라면 승리 씨는 색다른 시각에서 출연자들을 관찰하는 모습도 있어 다르게 느껴졌다”고 답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첫 만남부터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 프로그램. 임수향은 “진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이 사람이 나한테 진심인지, 아닌지가 이성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중요한 포인트다. 본인의 매력을 충분히 진정성 있게 진심으로 보여주면 결국엔 마음이 통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로맨스가이드’ 임수향이 꼽은 ‘로맨스패키지’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임수향은 “반전”이라고 말문을 연 뒤 “참가자들이 각자 반전 매력을 갖고 있다. 또 예상과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도 있고, A 참가자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막상 B에게 마음을 드러내는 분도 있었다. 반전이 많다”며 “참가자들의 심리 상태에 이입해서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끝날 때까지 어떤 반전들이 생길지 모르니 꼭 끝까지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커플 메이킹 호텔 ‘로맨스패키지’ 5월 2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