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29일 다음달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사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 ‘B tv’를 통해 ‘캐리TV’ 등 다양한 영·유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29일 다음달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사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 ‘B tv’를 통해 ‘캐리TV’ 등 다양한 영·유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SK브로드밴드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를 제작한 ‘캐리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음달 2일부터 캐리TV를 비롯해 ‘뽀요TV’를 실시간 채널에서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영·유아 생활 습관 교정을 위한 ‘뽀로로TV 애플리케이션(앱)’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다. 자녀들은 IPTV 리모컨을 활용해 일어나기, 세수하기, 밥 먹기 등 필수 생활 습관을 게임으로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 영·유아 전용 월정액 상품인 ‘슈퍼키즈클럽’ 내부에 ‘캐리 튜브관’을 출시해 새로운 콘텐츠를 매주 제공할 예정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양방향 콘텐츠인 뽀로로 TV 앱을 통해 시청 경험을 넘어선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별화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