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홍(오른쪽 세 번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연합봉사단원들과 지난 28일 양천구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 젤라토 아이스크림 60세트 등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28일 서울 양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린이마을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어린이날을 앞두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함께 ㈜바이오믹스푸드시스템에서 후원한 젤라토 아이스크림 60세트도 전달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미니올림픽·마술쇼 등으로 꾸며진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석홍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마을의 모든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세상을 향해 자신의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창우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고 허전해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후원물품까지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얼굴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