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방송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선 한정원(최희서)과 황동석(박병은)이 대낮에 모텔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OCN
고등학교 교사인 한정원은 근무 도중 남편 황동석과 만났다. 한정원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싫지 않은 눈치였다.
이들이 급하게 모텔로 향한 이유는 임신 때문이었다. 황동석은 “오늘 당신 배란일 마지막이잖아” “이 자세가 임신이 잘된대”라고 말했다.
그 시각 학교에선 한정원이 담임을 맡은 반의 학생들이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미스트리스>는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한가인, 신현빈, 구재이 등이 출연한다. 12부작으로 OCN에서 매주 토·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최주리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