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노년층 자전거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해 5월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 자전거 안전교육’ 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17일 대림1동분회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및 노인종합복지관 25개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대한자전거연맹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전문강사들이 지역 내 경로당 및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운전자의 권리와 의무 △타이어·브레이크 작동상태 등 자전거 안전점검 체크 △안전장구 및 알맞은 복장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자전거 교통사고 유형별 예방법 등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