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창업기업인 ‘민트베리’가 아트몰링 부산점에서 문을 열었다./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시, 형지 아트몰링과 함께 ‘복합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의 하나로 26일 아트몰링 부산점에 ‘민트베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복합 쇼핑몰 입점은 지난해 12월 아트몰링과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선 지난달 부산혁신센터와 부산시 등은 시장경쟁력, 상품성, 신뢰성 등의 평가를 거쳐 ‘민트베리’를 입점 창업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아트몰링 부산점 1층에서 문을 연 ‘민트베리’는 30여 년의 디자인 기술이 담긴 핸드메이드 쥬얼리를 선보이며, 루비·사파이어·가넷 등 주요 원석을 가공한 액세서리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입점한 민트베리 외에도 창업기업 2~3개에 팝업스토어를 제공, 초기 창업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