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공주 국수의 달인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50년 동안 국수만 판매한 이 집은 평범한 잔치 국수로 보이지만 남다른 육수를 자랑했다. 국밥처럼 국수를 토렴한 후 나가는 것도 특징이다.
육수의 비밀은 바로 멸치다. 주인은 “오사리를 쓰면 맛있다”며 “8월에 잡는 것이 제일 맛있다. 8월의 오사리를 직접 숙성해서 쓴다”고 말했다.
일반 멸치는 비린내가 나서 안 쓴다는 주인은 항아리에 보관한 오사리를 공개했다.
볶은 보리와 옥수수를 항아리에 같이 보관하고, 구운 생각을 같이 두는 것도 비법 중 하나였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