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文 대통령 향해 “미친xx” 욕설 논란 · “판문점 선언은 무효”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文 대통령 향해 “미친xx” 욕설 논란 · “판문점 선언은 무효”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집회 도중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미친xx”라고 욕설을 한 영상이 공개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조원진 대표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판문점 선언은 핵 폐기와 북한 도발에 대한 사과, 인권 탄압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것이 무효라고 주장하고 정상회담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주적에게 굴종하는 모습만 생중계로 보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옥외 대중집회 영상에서 조원진 대표는 “6·15 선언을 지키자고 10·4 선언을 지키자고 그러면은 200조 들어간다. 200조. 핵 폐기 한마디도 얘기 안 하고 200조를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디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