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경찰서 출석 “심려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결국 울먹여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찰에 출석했다.
1일 오전 조현민 전 전무는 ‘물벼락 갑질’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취재진들의 질문에 조 전 전무는 연신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다가 결국 살짝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 전 전무는 최근 H 광고대행사와 회의를 하던 중 대행사 직원에 물컵을 던지고 폭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