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스카이문스테크 “중국 시장 공략해 게임 부문 확대”

2015년 자체 개발 게임 ‘화천골’ 누적매출 1,640억원
전문화된 퍼블리싱 사업 등으로 韓·中시장 공략
올해 드래곤라자2 한국·중국·태국 출시 예정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오늘 기업설명회를 열고 중국과 우리나라를 주요 시장으로 삼아 게임 산업 부문 확대에 힘쓰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1990년 설립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이동통신업 중계기사업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국계 코스닥 상장기업입니다.

지난해 4월 기존 서화정보통신을 인수한 뒤 11월에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변경,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게임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화천골’로 누적매출 1,640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명동 대표는 “한-중 협력모델 개발·게임 개발사 중심의 사업·전문화된 퍼블리싱을 게임 사업을 3대 원칙으로 삼고 중국 시장과 국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게임 퍼블리싱’이란 유망한 게임을 인수해 대신 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현재 중국 청두에서 유일하게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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