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 한형기 당선

제18대에 이어 제19대 회장으로 3년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이끌어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2일 의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에스에이씨 한형기(사진) 대표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18대에 이어 19대 회장직 연임에 성공한 한 회장은 그간 충남북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권익보호와 대변기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회장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를 모든 기업인들과 모든 경제단체들이 폭넓게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으로 활용되는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등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과의 유대강화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상공회의소의 품격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일에 역점을 두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 회장은 오는 2021년 5월 6일까지 3년간 지역경제를 이끌게 된다. 부회장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 김범동 전무, 현대자동차 정현칠 상무, 화승인더스트리 아산공장 이봉호 부사장, 태성전장 김춘식 대표, 대일공업 문상인 대표, 디와이엠솔루션 박동하 대표가 선임됐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