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공급하는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조감도)’가 1순위 청약 접수를 평균 5.6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에서 총 4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79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84㎡A형이 152가구 모집에 1,205명이 몰려 7.9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B형은 93가구 모집에 203명, 84㎡C형은 250가구 모집에 1,389명이 몰려 각각 2.18대 1과 5.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548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복합쇼핑몰 스펀지 부지를 재건축해 해운대 중심상업시설 밀집지가 가깝다. 해운대해수욕장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도보 3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해운대초교, 해운대중·고, 해운대여중·여고, 신도중·고 등 교육환경도 풍부하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다.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