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물용품박람회에는 빛담, 미스플러스, 보소코리아, 바이오폴리텍, 레보아미 등 11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도내 기업들은 접이식물병, 디퓨저, 휴대용와인잔, 화장품, 각종 소품 등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수제품들을 앞세워 해외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빛담의 접이식 물병은 냉동할 수 있고 고온에도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41만 달러의 계약을 이루어냈고 보소코리아의 휴대용 와인잔은 독특하고 편리한 기능에 유사제품이 없어 바이어들의 큰 관심 속에 55만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진원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홍콩시장은 중화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만큼 도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