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 2018’은 BCM 마켓과 BCM 마켓 플러스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BCM 마켓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 세계 50개국 3,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비즈매칭(BIZ Matching) △BCM 글로벌피칭(BCM Global Pi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크라우드펀딩 피칭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 △BCM 방송아카데미 △투자협약식 △부산국제다큐멘터리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BCM 마켓 플러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융·복합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을 아우르는 20여 개 이상의 융합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제공간에서 가상체험을 하는 360° 큐브입체영상관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3D 입체스튜디오 △자동차를 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하는 카그라비티 등이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콘텐츠를 재밌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는 ‘부산콘텐츠마켓 2018’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