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홍보교육 무료로 받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홍보교육을 받는 기회가 생겼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0회 중소기업주간에 맞춰 오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언론을 통한 홍보 방법’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전략’이며 ▲언론에 대한 이해 ▲언론피해 구제 및 예방방법 등 총 2개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인 ‘언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언론의 특성, 보도자료 작성기술, 기업의 평판관리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두번째 강의인 ‘언론피해 구제 및 예방방법’에서는 언론중재위원회 전문강사가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등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는 실효성있는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홍보실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우 대기업과 달리 언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언론홍보는 물론 언론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구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유용한 강의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임직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신청으로 참석 희망자가 많을 경우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의 중앙회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홍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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