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회원들이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회원 30여명이 제46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3일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이색봉사를 펼쳤다.
‘알리미’ 회원들은 이날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 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잔치국수’와 후식, 카네이션을 드리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알리미’ 회원들은 지난달초 열린 교내 ‘벚꽃축제’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고 축제장을 찾는 학우들에게 에이드 음료수와 벚꽃핀 판매했다.
‘알리미’ 회장인 박영주(미디어콘텐츠학과 3학년)씨는 “매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연탄봉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건학40주년에 걸맞는 봉사활동으로 특별히, 어버이 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작은 정성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