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 “큰 해일이 우리를 덮치는 꿈” 태명은 해일 ‘아빠된다’
피아니스트 윤한(35·본명 전윤한)이 아빠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윤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올리고 “‘엄청나게 큰 해일이 우리를 덮치는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태명은 ’해일‘이에요”라고 직접 언급했다.
이어 그는 “9월에 태어날 아이와 아내를 위해 요즘 매일 곡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해주고 있다”며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게 이렇게 큰 책임감과 동시에 감격스러운 일인지 느끼게 되는 행복한 하루하루다”고 밝혔다.
윤한은 지난해 9월 8살 연하의 사업가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과거 인터뷰 현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신부는 서울대학교 MBA 출신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편 윤한은 오는 18일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피아노 소품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스톰프뮤직]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