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왼쪽 다섯번째) 한화건설 대표, 이제훈(〃 여섯번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청소년 건축가의 꿈을 응원하는 ‘건축꿈나무여행’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000880)건설은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여행’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화건설은 총 1억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2013년 첫 발을 뗀 ‘건축 꿈나무 여행’은 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건축가의 꿈을 응원하는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한화건설은 올해부터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개선해 직원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을 매칭한 10개 팀을 선발해 2박3일간 워크샵 및 나눔교육, 멘토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최 대표는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각 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의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