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001430)의 1·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전방산업인 국내 자동차산업의 부진과 원재료 가격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아베스틸은 3일 1·4분기 영업이익이 3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57%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4억원으로 1.99% 늘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건설중장비·기계산업용 수요 증가로 판매가 확대되어 매출액이 늘었으나 국내 자동차산업 향 판매 감소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