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그룹 보물섬, CJ ONE 포인트데이를 만나다… “친구 포인트 야무지게 쓰는 법 알려드려요”





결정적인 복수는 1분 30초부터 시작,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에서 이뤄진다. 보물섬 멤버들은 “한턱 쏘겠다”는 강민석의 말에 CJ ONE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빕스에서 풍요로운 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날 무렵 김동현이 화장실 간 틈을 타 강민석이 그의 카드와 CJ ONE 포인트로 결제를 한다.

강민석이 웃으며 “네 카드로 다 계산했다”고 말하자 순간 당황하여 얼음이 된 김동현은 노발대발한다. 이에 강민석은 “네가 갚지 않은 내 돈(10만 원)으로 네가 먹은 것”이라며 김동현의 CJ ONE 포인트까지 모두 사용했음을 밝힌다. 이에 동현 씨는 “이걸 언제 다시 모으냐”며 볼멘소리를 한다. 이때 계산대의 직원이 “매월 1일과 2일은 포인트데이로 CJ ONE 앱에서 신청하면 30%에서 최대 50%까지 페이백이 가능하다”는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 완벽한 복수를 생각했던 강민석의 계획은 김동현이 자신의 CJ ONE 앱에서 포인트데이 페이백을 신청하면서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포인트데이’란 매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CJ 브랜드 (빕스, 올리브영, CGV, CJmall, 계절밥상,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티빙, 월디스 등)에서 CJ ONE 포인트로 구매하고, 페이백을 통해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CJ ONE의 포인트데이는 외식, 영화, 쇼핑 등 다양한 생활문화 서비스를 즐기고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는 1석 2조의 혜택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보다 더 웃긴 개그 크리에이터’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인기몰이 중인 보물섬은 이번 ‘뒤끝 있는 친구’ 영상을 통해 그 동안 당했던 것에 앙갚음하려다가 ‘포인트데이’를 통해 되려 상황이 반전되면서 누리꾼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보물섬과 CJ ONE의 유쾌한 만남은 네티즌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업로드 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만 회, 댓글 700개를 돌파하면서 인기 영상에 등극했다. 5월 2일 현재 조회수 58만회, 댓글 1100개를 돌파하여 불과 2주 전 게시된 ‘남자들끼리 벚꽃놀이 가면 생기는 일(조회수 41만회)’, ‘폐가에서 서로에게 간담 서늘하게 해주기(조회수 43만회)’를 이틀 만에 추월한 것이다.

한편, 보물섬은 대학 동기 3인(강민석, 김동현, 이현석)으로 구성, 2012년부터 꾸준히 개그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2018년 5월 현재 페이스북 팔로워 36만 명, 유튜브 구독자 60만 6천 명을 보유하고 있다. 보물섬의 CJ ONE 포인트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J ON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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