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익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1-4분기 바텍의 실적은 내수 부진 악화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수출은 견조하다”고 밝혔다.
1-4분기 실적은 매출 486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 5.5%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일회성 중단사업이익 565억원을 제외하면 레이언스 지분이익 반영으로 지배지분순이익은 234% 증가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조만간 Green Smart(Pax-i 3D smart) CFDA 판매허가 취득이 기대된다”며, “기존 3D 제품 대비 20% 가량 저렴한 반면 마진율은 기존 제품과 동등하다”고 밝혔다. 판매허가 취득 시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